대만 타이베이 여행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를 선택해서 갈 수도 있고, 경비 부담 없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꿀팁들을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1. 대만 여행은 언제가 좋을까? (11월 ~ 3월)
대만은 변화무쌍한 날씨로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합니다. 11월 ~ 3월에는 비교적 강수량이 적고, 우리나라에 비해 따뜻한 날씨로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우산은 필수입니다. 낮에는 한여름처럼 덥다가도 아침, 저녁에는 습도도 높고 추워지므로 반팔과 긴팔, 경량 패딩 정도의 두껍지 않은 옷을 준비하세요.
2. 환율 및 환전 꿀팁
대만 환율은 1TWD = 41.47원(23.01월기준)이며,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편이며 팁 문화는 없습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대형마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현금 결제를 해야 하므로 현금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시중 은행에서는 대만 달러를 취급하는 곳이 드물어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하거나 이중 환전을 해야 합니다.
번거롭지 않게 좋은 환율을 받고 싶다면, 미국 달러로 환전하여 대만 공항이나 타이베이 메인 역 우체국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만 공항에서 환전 시, 지폐가 더러우면 거절당할 수 있으니 깨끗한 지폐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으며, 수수료 30TWD가 발생하는 점 참고하세요. 반면, 우체국은 수수료가 없으나 공항과 환율이 다르니 비교하여 선택하세요. 참고로 호텔 환전은 가장 비싸게 쳐주기 때문에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만 여행 시 교통&주의사항
대만의 교통은 지하철(MRT)이 굉장히 잘 발달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우리나라 교통카드와 같은 이지카드를 구매하면 지하철, 버스, 공유 자전거 등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니, 편의점이나 역에서 쉽게 구매해 보세요.
지하철 탑승 시, 음료를 들고 타는 것은 괜찮지만 액체류의 음료를 마시면 벌금을 내야 하니 조심하세요. 버스 이용 시에는 버스마다 카드 찍는 방식이 달라서 상차, 하자, 상하차, 한자를 잘 구별하여 카드를 태그 해야 합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여행 전에 여행자 보험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대만 기념품
대만 여행할 때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사기 위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까르푸와 야시장입니다. 까르푸는 24시간 영업에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2,000TWD 이상 구매 시 텍스 리펀도 가능합니다. 시먼딩에 있는 꾸이린 지점을 기준으로 2층과 3층에 대만 기념품을 따로 모아놓은 코너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나 독특한 소품들이 많습니다. 대만에서 유명한 쇼핑 리스트는 누가 크래커, 펑리수, 과일맥주, 달리 치약, 망고젤리, 밀크, 해바라기씨, 컵라면 등이 있지만 요즘 핫한 기념품으로 대만에서 생산하는 카발란 위스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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