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부야 여행 명소 추천 4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 도쿄! 그중에서도 대형 백화점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업 지구로 부상한 '시부야'는 쇼핑하기 좋고, 힙한 명소들이 많아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 밤에는 클럽 문화의 중심지로 DJ들의 천국이 될 만큼 시끌벅적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트렌디한 시부야 여행을 갔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 BEST.4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①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 가격 정보 : 성인 2,000엔, 학생 16,000엔, 초등학생 1,000엔, 유치원 600엔

◆ 영업 시간 : 10:00 ~ 22:30 (입장 마감 21:20)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는 299m 높이에서 파노라마로 후지산, 스카이트리, 롯폰기 힐즈 등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실외 루프탑에는 구름 해먹이가 있고 스카이 갤러리에서는 디지털 아트와 기념품 숍 등을 구경할 수 있어서 색다르게 도쿄를 느 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 일몰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면 예쁜 석양뷰와 화려한 야경까지 볼 수 있다. 반짝이는 도쿄 야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도쿄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를 꼭 방문해 보세요.

 

 

②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의 모든 거리의 사람과 차량은 스크램블 교차로를 통해야 한다는 말처럼 수천 명의 사람이 횡단보도를 한 번에 건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횡단보도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하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묘미입니다. 일본의 타임스퀘어라는 명성답게 사진과 영상을 담는 외국인들의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며,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나만의 사진을 담아보세요. 또한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에서는 하치코 동상도 볼 수 있는데, 주인이었던 '우에노 에이타로'가 세상을 떠난 뒤, 시부야역에서 주인을 9년이나 기다린 충격의 일화를 담고 있다. 스크램블 교차로를 간다면, 하치코도 한 번 보고 오길 추천한다. 

 

③ 미야시타 공원

 

시부야 한복판에는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 있는데, 꼭대기 4층이 공중정원이다. 공중정원에는 넓은 잔디밭과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볼더링 월, 인라인스케이트장, 모래 운동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이 있으며 도라에몽, 시바견 오브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스타벅스 카페가 있어 카페를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에 야경도 아름다워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입니다. 

 

3층은 도쿄의 인기 있는 레스토랑 지점이 있고, 2층은 전시공간과 쇼핑시설, 1층은 루이비통과 발렌시아가, 구찌 등의 명품숍 등이 있다. 미야시타 공원 북쪽 끝에는 고급스러운 시티뷰의 호텔이 있어 시부야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도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를 즐겨보세요.

 

④ 시부야 109

 

스크램블 교차로 한편에 있는 시부야109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쇼핑몰로 브랜드 의류와 액세서리와 화장품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각 층 계단마다 포토존들이 꾸며져 있어서 1020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일본의 연말연시에는 '후쿠부쿠로'라는 선물 보따리로 판매합니다. 한 봉투에 랜덤으로 여러 상품을 넣어 파격적인 금액으로 판매되는 상품인데, 금방 소진된다고 하니 빠르게 구매해야 합니다. 시부야 109가 인기가 늘어나면서, 109멘즈와 109주니어 스테이션도 생겨나고, 다양한 콜라보를 통한 팝업스토어들도 개최도고 있으니 패션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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