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처럼 자유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는 여행사의 패키지 보다도 대중교통수단들을 이용해서 관광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방콕은 도로용량에 비해 차량이 많은 편이라서 교통체증이 심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시내투어를 할 때는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국의 대중교통수단에 대해서 핵심만 정리해서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① 지상/지하철 (BTS/MRT)
방콕의 지하철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상으로 다니는 BTS지상철이 있고 지하로 다니는 MRT지하철이 있습니다. BTS는 1999년에 처음 개통되어 방콕 중심가에 출퇴근 수단으로 주로 이용되며 실롬라인과 수쿰빗라인이 운행되고 있고 MRT의 경우 2004년부터 개통되어 블루라인과 퍼플라인이 운행 중입니다. 기본요금은 $0.5부터 시작되고 구간에 따라 다르고 운행시간은 매일 06시부터 24까지입니다. 1일권은 $4.5에 구매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② 버스
태국의 대중교통인 버스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같은 버스라도 에어컨 같은 냉방시설을 갖춘 버스와 에어컨이 없는 버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냉방버스는 일반버스에 비해 요금이 2배로 비싸기 때문에 태국 현지인들은 주로 일반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물가가 낮은 태국이라서 냉방버스라도 요금이 비싸지는 않아서 보통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냉방버스를 이용합니다.
③ 택시
방콕은 관광의 도시답게 한국보다는 택시 잡기가 수월한 편이고 합승의 개념이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일반적으로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숙소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는 일인텐 데요, 태국의 택시들은 기본적으로 미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요금을 흥정할 필요가 없지만 공항에서 방콕시내로 들어가는 경우는 고속도로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차량정체가 심한 방콕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랩'을 이용하여 오토바이택시를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목적지를 갈 수 있다는 점은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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